이 21살 소녀의 첫 비키니 사진이 엄청난 인기를 끈 이유(사진2장)

201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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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OL- Lesley Miller Facebook>


21세의 레슬리 밀러(Lesley Miller)는 지난 18년간 이 순간을 위해 기다려왔다.

그녀는 기온이 올라가기를, 단순히 해변에 놀러 가는 것이 아니라 마침내 비키니를 입을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온라인 매체 에이오엘(AOL)은 21살 소녀의 첫 비키니 사진이 유명해진 영감을 주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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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을 사랑하라(Love What Matters)’라는 이름의 유명 SNS페이지는 사람들이 그들의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을 공유 할 수 있는 곳이다.


밀러는 이 페이지를 통해 평생 동안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충격적인 경험들을 겪었으며, 이 용기를 낼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녀는 게시물을 통해 “매 순간 부끄러움과 침묵을 반복하며 내 몸과 싸웠다. 내가 3살 때 내 친구들은 내가 왜 그들보다 훨씬 큰 지에 대해 물었다.

나는 그들과 똑 같은 원피스를 입지 않았다. 내가 7살 때, 나는 체중관리회사의 한 여성에게 거짓말을 했고, 몇 파운드를 빼려고 노력하는 중년의 여성들로 가득찬 모임에 참가하고자 애를 썼다.”고 말했다.


또한 11살 때 그녀는 위밴드 수술을 받았고 복부에 흉터가 남게 되었다. 그녀는 위밴드 수술을 받은 가장 어린 사람이었다고 한다. 19살에는 9개월 만에 그녀의 몸무게 중 절반을 빼냈다.

밀러는 “내 하루의 가치는 체중계에 나타나는 하루 전 보다 낮은 숫자에 의해서만 결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노력 끝에, 온 몸에 흉터와 극적인 체중감소로 인한 늘어진 살들이 남았다.

그녀는 다시 비키니를 입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게시물을 통해 밝혔듯 기다리는 데 지쳐 비키니를 구매했다.

그녀는 “나는 현재 21살이고 첫 비키니를 구매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상한 모양의 지방들과 몸에 매달린 채 늘어져 있는 살들, 임신선들, 수술자국 등 위밴드 수술로 인한 복부의 돌출부 등 내 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는 모두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에 내 몸의 모든 부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상에는 비키니 몸매를 얻는 법에 대한 많은 글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이상적인 비키니 몸매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비키니 몸매를 원하는가? 비키니를 입으면 된다. 그녀의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은 2,000개가 넘는 댓글과 30,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통해 그녀에게 지지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은 아름다운 몸과 마음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이다. 계속해서 당신답게 살기를 바란다.”고 댓글을 통해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신은 멋지다. 나는 항상 내 몸무게 때문에 내 자존심을 뭉개곤 했다. 나는 이제 78살이고 마침내 내 모습에 대해 만족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너무 오래 걸렸다. 정말 축하한다. 이것은 마음먹기 나름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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