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에게 18개월 된 아이가 있다?”… 작년 아동학대 조사 받았다

201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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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디오머그 및 온라인 커뮤니티


도무지 끝이 안 나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정유라. 이번에는 ‘아동학대’ 혐의다.

24일 JTBC는 “정씨가 지난해 10월쯤 아동학대 의심을 받아 독일 헤센주 보건당국의 방문조사를 받았다”고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가 승마 훈련을 하기로 계약한 독일 예거호프 승마장 소유주 프란츠 예거는 22일 “정씨가 지난해 10월께 아동학대를 의심받아 독일 헤센주 보건당국의 방문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좁은 별채 공간에서 갓난 아이와 개 15마리, 고양이 5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이 불결한 생활을 걱정해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아이가 태어난 지 6개월 안에 받아야 하는 검진을 받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고. 정유라에게 아동학대니, 아이니 대체 무슨 말인 걸까.

앞서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가 2015년 1월 페이스북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벌써 5주나 됐어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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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은 “입학과 동시에 출산을 한 거네”라는 주장을 했다. 입학 두 달 전, 이미 그녀는 임신을 한 상태였던 것.

해당 게시물이 사실이라면 그가 1학년 1학기를 빠진 것도, 돌연 휴학계를 낸 것도, 복학 후 출석 대신 리포트만 제출한 상황까지 그녀의 ‘공백’의 이유가 아주 조금은 설명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대체 그녀의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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