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져버린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비리. 도대체 어디까지인가?(동영상)

2016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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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조선 판


최근 비선 실세 논란을 받는 최순실 모녀의 온갖 비리가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에 딸 ‘정유라’의 고등학교 졸업 논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최순실의 딸 정씨가 58일만 출석했는데도 무사히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현행 고등교육법상 결석일수가 60일 수 초과 시에는 상급학년으로 진급하거나 졸업을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정유라는 ‘221일(여름방학, 주말 포함)’이나 결석을 해도 무사히 졸업한 것이다.

이에 대한 승마협회와 서울시 승마협회는 당시 정유라가 재학 중이던 청담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마장 마술 국가 대표 합동훈련”을 이유로 2014년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석 협조 요청 공문 외에도 여러 개의 출석 인정 공문을 보냈다.
두 기관의 ‘시간 할애 요청’ 공문으로 당시 고3이던 정씨는 학교에 58일만 출석하고도 아무런 문제 없이 졸업할 수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권력을 이용한 편법이나 불법으로 밝혀진다면 정 씨의 고등학교 졸업장은 마땅히 취소되어야 한다.”라며 “이에 따라 이화여대 입학도 고등학교 졸업장이 취소되기 때문에 당연히 취소하여 한다”고 밝혔다.

한 편, 정 씨의 엄마 최순실은 지난 10월 25일 TV조선에서 공개 된 영상을 통해 모습이 공개됐다. 최씨가 직접 언론에 노출된 일은 극히 드문 일로 최 씨는 카메라를 보자마자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종 차관을 잘 아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녀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기자가 “혹시 차은택 감독(인사) 때도 개입을 하셨냐”고 재차 물었지만 최 씨는 “이 분들 왜 이래 진짜”라며 자리를 황급히 떴다.

국가기밀유출,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이화여대 부정입학, 고등학교 부정 졸업, 인사권 개입 문제, 등 모녀의 여러 가지의 비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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