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치약 짜는 방법’의 정석

2016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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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고급유머 >

이를 닦을 때 올바른 방법이 있듯, 치약을 칫솔에 묻힐 때도 방법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치약 제대로 짜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대부분 우리가 사용하던 ‘치약 짜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주장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상세한 설명으로 보는 이에게 ‘의외의’ 충격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칫솔질할 때 입안에 거품이 많이 생길 때면 심리적으로 ‘잘 닦고 있구나. 치약의 효과가 있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착각일 뿐이다.

치약 성분 중에 계면활성제가 있으므로 입안에서 활성화될 경우 거품만 많이 생겨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치약 짜기는 어떤 것일까?

치약을 칫솔모에 꾹 눌러 칫솔모 안과 사이사이 치약을 밀어 넣어야 한다. 이렇게 칫솔질을 하면 치약 성분이 흘러나와 약 3~5분 동안 안정된 칫솔질이 가능하다.

또한, 칫솔질하기 전 미리 칫솔에 물을 적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거품만 많이 생기게 만들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은 아니다.

이보다는 칫솔을 늘 깨끗하게 관리하고 보관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풍’과 ‘건조’에 신경을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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