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한국인 마법사가 나타났다?(사진 3장)

2016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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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하)


해리포터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한국인 마법사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26년으로, 세계관은 해리포터와 똑같으나 전혀 다른 분위기를 표했다. 그런데 영화의 이야기가 중반쯤 지나갈 때쯤에 신문기사가 나오는데 ‘한국’ 과 ‘서울’ 이 언급된 부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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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1926년 12월 6일 자 ‘더 뉴욕 고스트’ 지.

중앙에 놓인 사진 바로 밑에 있는 기사를 자세히 보면 “이 이해할 수 없는 해로운 기는 무엇인가? (What is this perplexing sinister aura?)라는 타이틀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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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에 부제에는 “한국 오라 조사단이 감정을 위해 임무를 갖고 방문하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기사 첫 부분에는 뉴욕과 서울이 언급됐다.

기사 내용은 뉴욕에서 어둠의 오라가 감지되어 한국 오라 마스터들이 뉴욕에 파견됐다는 내용이었다.

해리포터 후속작인 신비한 동물사전 속에서 한국이 언급됐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이를 반기며 당시의 한국판 마법사를 상상하는 등, 창의력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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