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했는데 ‘매춘여성’은 없고, 대신에 있었던 것…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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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econd chance kitty(당시 구조된 강아지들)


성매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을 급습한 후에 충격에 빠졌다.

미국 스톡턴(Stockton)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문제의 장소에는 성매매 여성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무슨 상황일까. 당시 출동한 경찰의 증언에 따르면 “우리가 생각하기에 일반적인 성매매 장소인 경우 여성이 있어야 했다” 며 “그러나 그곳에는 여성 대신에 오직 두 마리의 강아지가 존재했다”고 상황을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두 마리의 강아지는 갈색 테리어와 핏불. 두 마리 모두 성기가 심각하게 부어올라 손상된 상태였고, 마약에 취한 듯 정신이 혼미해 보였다.

해당 업소는 동물을 상대로 성관계하는 ‘수간’ 업소였다. 업소의 포주는 손님들에게 동물을 빌려주고 ‘화대’를 챙기고 있었다.

현재 붙잡힌 포주들은 “집 주소가 SNS를 통해 잘못 공유 된 것 같다”며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구조된 강아지들은 동물보호단체 ‘세컨드 찬스키티’에 맡겨진 상태이다. 동물 보호 단체의 한 관계자는 “강아지들은 말을 할 수가 없다.”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녀석들에게 이런 끔찍한 짓을 하다니 화가 난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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