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때문에 식당 서빙부터…” 방송인 황보가 연예계를 떠나 한 일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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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걸그룹 샤크라 출신의 방송인 ‘황보(황보혜정)’의 근황이 전해졌다.

4일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황보혜정으로 산다’라는 부제로 방송인 ‘황보’가 출연했다.

황보는 방송에서 지난 2014년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져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며 연예계를 떠난 후 변화한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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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황보는 연예계를 떠나 본명인 ‘황보혜정’으로 살고 있다. 홍콩으로 떠났던 황보는 어학원을 다니며 월세 마련을 위해 식당 서빙부터 단역 모델까지 여러 일을 하며 힘겹게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생활들이 황보에게는 큰 깨달음이 되었는데, 그녀는 “뚜벅이 생활을 하며 낡고 좁은 원룸에서 살아야 했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중한 행복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으로 돌아온 황보는 ‘카페 사장님’이 되었다. 황보는 작은 카페의 사장님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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