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꿈을 꾸다가 ‘꼭’ 결정적인 순간에 깨는 이유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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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신사의 품격'(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트위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딱… 그 때만 되면 꼭 잠에서 깨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한 꿈을 꾸면 깨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야한 꿈’을 꾼 여러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후기를 모아놓은 게시물이었다.

먼저 한 누리꾼의 고백부터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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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데 눈물이 나는, 짠내 가득한 고백은 그만의 고백은 아니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섹스 못해본 게 존X 한이 되는 순간.txt’라는 제목으로 “꿈에서 평소 진짜 좋아하는 여자랑 모텔 가서 막 가슴도 만지고 뽀뽀하고 별짓 다하다가 막상 딱 마지막 순간엔 잠에서 깬다”라고 말문을 뗐다.

그는 자신이 결정적인 순간에만 꼭 잠에서 깨는 이유에 대해 “내 생각엔 (내가)섹스를 해본 적이 없어서 뇌에서 어떤 느낌을 전달해야 하는지 몰라 강제로 깨운 듯”라면서 “마치 게임 하다가 없는 파일 로딩해서 튕긴 것처럼 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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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꿈해몽은 절대적이진 않지만 많은 경우 야한 꿈은 주로 길몽으로 해석된다고 한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거나 오르가즘을 강하게 느꼈을 경우에는 흉몽인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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