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신사의 품격'(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트위터 및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딱… 그 때만 되면 꼭 잠에서 깨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한 꿈을 꾸면 깨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야한 꿈’을 꾼 여러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후기를 모아놓은 게시물이었다.
먼저 한 누리꾼의 고백부터 들어보자.
웃긴데 눈물이 나는, 짠내 가득한 고백은 그만의 고백은 아니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섹스 못해본 게 존X 한이 되는 순간.txt’라는 제목으로 “꿈에서 평소 진짜 좋아하는 여자랑 모텔 가서 막 가슴도 만지고 뽀뽀하고 별짓 다하다가 막상 딱 마지막 순간엔 잠에서 깬다”라고 말문을 뗐다.
그는 자신이 결정적인 순간에만 꼭 잠에서 깨는 이유에 대해 “내 생각엔 (내가)섹스를 해본 적이 없어서 뇌에서 어떤 느낌을 전달해야 하는지 몰라 강제로 깨운 듯”라면서 “마치 게임 하다가 없는 파일 로딩해서 튕긴 것처럼 깬다”라고 밝혔다.
한편, 꿈해몽은 절대적이진 않지만 많은 경우 야한 꿈은 주로 길몽으로 해석된다고 한다.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거나 오르가즘을 강하게 느꼈을 경우에는 흉몽인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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