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다음은 섹스 테이프다” 이쯤에서 다시 봐야할 주진우의 예언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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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이하)

정유라의 남편 신주평 씨에 대한 병역 특례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진우의 과거 발언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에서 “정유라 남편의 병적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한다. 신주평 씨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독일에서 신혼생활을 즐겼다는 것이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25일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와 함께한 ‘토크 콘서트’ 중에서 “아직 십분의 일만 수사하는 것”이라며 “비아그라 나오고 마약 성분 나오고, 계속해서 섹스 관련된 테이프와 마약 사건이 나올 거고 그 다음엔 병역 비리가 나올 겁니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실제로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청와대가 2013년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자낙스 600정과 스틸녹스 210정, 할시온 300정 등 1110정의 마약류 지정 의약품을 사들여 현재까지 836정을 소비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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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의 말대로 비아그라, 마약 성분, 병역 비리까지 등장한 지금, 정말 섹스 테이프까지 등장하게 될지 궁금해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테이프는 별로 안궁금해…” “무엇을 상상하더라도 그 이상을 보게 될 것 같다” “와 오늘 병역비리 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그 외에도 부정입학, 최순실과 박근혜와 관련된 대규모 개발 사업, 대규모 국방 비리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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