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 들끓는 남친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여자친구들의 고민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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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아… 남친 성욕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저만 보면 성욕을 못 참아요.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남자친구의 성욕이 고민인 여자친구들의 고민이 있었다.

먼저 첫 번째 사연 A씨는 “남친 말로는 저랑 사귀기 전 여자들한테는 이렇게 심하게 성욕을 못 참진 않았다고 합니다”라며 “저한테는 그게 안 된대요. 저만 보면 못 참겠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뗐다.

어느 누군가에게는 ‘자랑’처럼 들릴지 모르는 A씨의 고민. 하지만 그녀는 그 누구보다 지금 진지하다.

이어 “저는 관계를 많이 원하는 편은 아니라서 남친이 저에게 관계 요구를 자주 할 때마다 조금 힘드네요. 심한 말로 이럴려고 나 만나냐고 따질 때면 그제서야 미안하다면서 자기도 참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가끔씩은 진짜 제 남자친구가 절 욕구해소용으로 만나는지 의문도 듭니다”라고 고백했다.

두 번째 사연 B씨는 “저한테 정말 잘해줘요. 자랑하자면 끝도 없는데 문제는 성욕이 너무 강하다는 거에요. 하루 한번은 기본이고 제가 계속 받아주면 하루에 열 번도 할 기세에요”라며 “짧게 하는 것도 아니고 한번 사랑을 나누면 너무 오래 하는데… 이게 너무 힘든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그냥 쉬고 싶은 날이 있는 거잖아요. 제가 성욕이 없는 편도 아닌데, 또 남친도 너무 좋고 속궁합도 잘 맞는데 문제는 남친이 너무 성욕이 강해서 제가 성욕이 떨어진다는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리얼’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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