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나타난 커피 광고 모델의 직업병

2016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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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드라마 도깨비 캡처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tvN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장면은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머그잔을 쥐는 장면으로 미세한 차이를 보였다.

평소 커피 모델로 활동하는 공유 씨는 컵의 디자인이 잘 보이도록 손잡이만 잡았다. 반면 이동욱 씨는 전체를 움켜쥔 모습을 보였다.

이 차이는 공유 씨가 현재 커피 브랜드의 광고모델이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커피 모델의 경우 커피를 마실 때는 ‘로고’가 손에 가려지지 않도록 손잡이를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랜 기간 ‘커피’ 광고 모델로 활동한 공유는 로고가 가려지지 않도록 컵을 잡는 습관이 드라마에서 그대로 나와 버린 것이다.

반면 평소 컵의 로고를 신경 쓰지 않은 이동욱 씨는 컵 전체를 움켜쥐고 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ㅋ 드라마 한 장면에서 나오는 직업병”, “이걸 발견한 사람이 더 대단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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