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침대에 딴 여자가 자고 있는 걸 발견한 여친은 ‘이렇게’ 행동했다

2016년 12월 9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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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 남친 집 왔더니 여자가 자고 있다! 우앙”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딴 여자랑 자고 있는 거 발견하고 셀카 찍은 여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속에는 남친의 방에서 다른 여성이 자고 있는 것을 목격한 여성이 자신의 SNS에 이를 ‘인증’하는, 다소 황당한 광경이 담겼다.

가벼운 듯한 말투와 ‘브이’를 그리고 있는 여자친구, 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

심지어 그녀의 인증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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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남친 옆 여성의 얼굴에 물을 부은 채로 셀카를 찍었으며 학교와 전공, 이름까지 그대로 공개했다.

큰 충격에 빠진 나머지 이런 황당한 일은 벌인 걸까.

하지만 이 이야기에 반전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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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 누리꾼은 “무슨 사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재워준 거라는데. 여친이 용서해준 게 아니고 SNS에 오해였다고 다 지워달라고 부탁하고 다녔다고 한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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