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시험도 모잘라 대학교 수석졸업 의혹까지, 비리 끝판왕 박근혜 대통령

2016년 12월 6일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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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수석 졸업한 박근혜 대통령이 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수석 졸업자 선정 방식이 변경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니투데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학을 졸업한 1974년부터 서강대 수석 졸업자 선정 방식이 변경됐다” 며 “박 대통령에게 수석졸업의 타이틀을 주기 위해 서강대가 제도를 바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에 따르면 1973년까지 서강대학교는 졸업자 중에서 소속 학과, 단과대와 무관하게 수석 1명과 차석 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졸업한 1974년부터는 단과대 별로(문과대, 경상대, 이공대) 수석 졸업자를 선정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공대 수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해당 매체는 박근혜 대통령의 학점과 관련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는데, 박 대통령은 3학년 1학기(1972년)까지 B, C학점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유신헌법이 선포된 72년 2학기부터는 모든 과목에서 A 학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혹 때문에 서강대 관계자는 “학점을 따기도 쉽지 않은 이공대 특성이 있다.” 며 “너무 오래전 일이어서 변경 기록 등이 남아 있지도 않고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 편, 박 대통령은 중학교 입학시험에서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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