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탕수육을 부어서 먹는지 혹은 찍어서 먹는지에 대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논쟁이 있었다.
그런데 이런 논쟁이 한국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로 일어나는 국가별 논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한국 : 탕수육을 부먹 VS 찍먹
미국 : 베이컨을 바삭 VS 흐물
미국의 베이컨 논쟁은 유튜브나 미국 드라마에서 가끔씩 확인할 수 있다.
일본 : 국에 밥을 말아서 VS 밥에 국을 부어서
이 논쟁에 대해서 일본에서도 다양한 이유가 나온다. 국에 밥을 말아먹는 것은 설거지할 때 더 편리하다. 그리고 밥에 국을 부어서 먹을 때는 밥을 퍼서 넣는 게 더 편리하다 등
영국 : 밀크티 만들 때 우유 먼저 VS 홍차 먼저
과학적으로는 홍차에 우유를 붓기 보다는 우유에 홍차를 붓는 게 더 옳고,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홍차에 우유를 부으면 우유의 단백질이 변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미국은 저거 말고도 감자칩에 케찹을 부먹 vs 찍먹도 있다” “전세계적인 논쟁 중 하나는 달걀 부침 vs 삶은 달걀이죠” “일본 저거는 짱구는 못말려에서 본 적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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