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전 차관에게 협박당해도 꿋꿋하게 대회에서 우승한 박태환

2016년 12월 7일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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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쇼트 코스(25m) 부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캐나다온타리오(Ontario)주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수영연맹(FINA)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34초 59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쇼트 코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 박태환은

3분 38초 47로 크라스니크(3분 38초40)에게

0.07초로 뒤진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규격 50m의 절반인

25m 길이의 경기장에서 치르는 대회다.

박태환이 쇼트 코스에서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07년 11월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에서

3개 대회 연속 3관왕에

오른 이후 9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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