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노래 불러주고 아내에게 등짝 스매싱 당한 노래의 정체 (사진 3장)

2016년 12월 7일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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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부남의 애처로운 일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이는 10개월 된 남자아이를 키우는 ‘유부남’이라고 밝힌 한 남성의 일상의 ‘웃픈’이야기가 담겨있다.

A 씨의 사연에 따르면 칭얼거리는 아이를 위해 새로운 노래를 만들었는데 아내에게 등짝을 맞았다고 전했다.

도대체 무슨 노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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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기저귀를 갈 때면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라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의 일부분을 부르기도 했고, 밥을 먹일 때는 “밥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언제까지 숟가락을 들게 할 거야~”라며 술자리의 노래를 개사하기도 했다.

아내가 남편을 제지하지 않았다면 “동구 밖 과수 원샷!!”이라는 노래까지 나왔을지도.

아내 입장에서는 갓난아기 앞에서 ‘동요’ 대신 ‘술자리 노래’를 선택한 남편이 한심하게 느껴졌던 것일지도 모른다.

한편 해당 게시글이 올라간 이후 유부남들의 귀여운 실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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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은 여름에 수박으로 ‘화채’를 만들던 중 우유가 부족해 둘째의 ‘분유’를 넣으려다 아내에게 걸려 등짝을 맞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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