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효연이 미국 뮤지션 아리아나 그란데의 무대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녀시대 효연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 의상과 헤어 스타일 표절 의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다.

글의 내용은 미국 뮤지션의 아리아나 그란데의 헤어 스타일과 무대 의상을, 최근 Mystery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효연이 표절했다는 것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 이다.

첫 번째는 헤어스타일.

반묶음 헤어스타일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시그니쳐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8월 29일 공개된 Side to Side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볼캡 위에 구멍을 뚫어 반묶음 머리를 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효연 역시 이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특히 볼캡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서 머리를 빼는 스타일이 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논란이 일고 있다.

두번째는 의상이다.

효연의 뮤직 비디오 의상은 헤어스타일까지 포함하여, 아리아나 그란데의 무대 의상과 매우 흡사하게 보인다.

글쓴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Side to side는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는 싱글임에도 불구하고 효연이 이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뮤직비디오를 포함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동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오버사이즈 코트에 뷔스티에 와이드 팬츠는 Side to side 활동의 메인 의상으로 밀고 있는 것 같아서 더 괘씸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글을 마무리하며, 헤어와 의상은 Side to side 싱글에 아리아나 그란데를 대표하는 메인 이미지인데 그것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은 명백한 표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나도 보자마자 아리아나 뮤비 생각났다” “이런 스타일이 엄청 독특한 것도 아니고 표절은 아닌 것 같다” “따라하긴 했네” “아리아나 그란데는 우리나라에서 알 사람들 다 아는데…” “이건 너무 심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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