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참여로 일당 15만 원 준다는 공고의 자격 조건

2016년 12월 8일
▼사진출처: 자유청년연합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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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 보수단체가 집회에 참여할 사람을 ‘일당 15만 원’이라는 공고와 함께 모집했다.

지난 6일, 자유 청년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촛불집회 불온세력 자유 청년연합 이름으로 신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를 위한 촛불집회 시위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하는 글로 일당 15만 원을 제공한다는 공지가 올라와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사람은 촛불집회 유경험자만 모집하며, 개인 핸드폰 번호로 문자를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 청년연합은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 반발하는 발언을 한 사람들을 고발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한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전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 죽음에 의문을 제기했던 박범계 새정치 민주연합 의원을 고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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