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청와대 돌진한 운전자 20대女… “잠시 딴 생각했다”

2016년 12월 8일

▼사진출처 : 연합뉴스(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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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청와대 분수대 앞 초소 들이받아…경찰관 부상

경찰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 추정”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승용차가 청와대 분수대 앞 경찰 초소를 들이받아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홍모(28·여)씨가 운전하는 K3 승용차가 경찰 초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당시 초소에서 교통지도를 하던 101경비단 소속 정모 순경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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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 교통안내초소 차량 추돌사고 발생
(서울=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 도로에서 차량이 교통안내 초소와 추돌해 근무 중인 경찰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6.12.8 [독자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경찰은 홍씨 진술에 따라 일단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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