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이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남편의 웃픈 이혼 사유

2016년 12월 8일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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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매체사는 중국 허난성에 사는 남편 수(Su)가 아내에게 이혼을 제기한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남편은 아내의 ‘발냄새’가 너무 끔찍해 도저히 버틸 수 없다고 말했다.

남편의 주장에 따르면 아내는 평소 잘 씻지 않을 뿐 아니라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씩 목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목욕을 하지 않으면 절대 ‘발’을 씻지 않는 아내의 악취에 주위 사람들은 그녀를 피하기도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수차례 자주 씻기를 부탁했고 설득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라이프스타일’이라고 고집하며 씻기를 거부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잘 씻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물건을 정리할 줄도 모른다. 특히 냄새나는 양말이 배게 밑에서 나올 때가 가장 힘들다.”고 말을 이었다.

끝으로 “이혼의 이유가 ‘발냄새’라고 비난받을 수는 있지만 지난 7년간 아내와의 삶에 너무 지쳤다. 이혼을 거부하고 있지만,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혼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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