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끝난 뒤 여기자들과 점심 먹고 있는 고영태 모습이 포착됐다

2016년 12월 8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및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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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발언으로 청문회장을 후끈하게 달군, ‘청문회 스타’ 고영태가 여기자들과 몇몇 기자들과 식사를 나누며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최순실 2차 청문회가 열린 7일 오전 심문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는 고영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날 고영태는 오전 청문회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자국회 식당이 있는 후생관으로 걸어가던 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때 답변을 하던 고영태는 “점심을 함께 먹자”며 먼저 기자들에게 식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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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3명과 점심 식사를 한 고영태는 이 자리에서 청문회 관련 여러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현재 커뮤니티에서 떠돌고 있는 것.

한편 7일 오전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에서 고영태는 김종 전 차관을 일컬어 “최순실의 수행비서 같았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최순실에 대해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고 막말하고 종 부리듯 해 사이가 틀어졌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약물 중독인지는 모르지만 병원을 자주 다녔고, 같은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했다”라고 거침없이 말해 ‘청문회 스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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