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성이 밝힌 “크리스마스에 ‘커플’이 성매매 업소를 찾는 이유”

2016년 12월 9일
▼사진출처: Instagram ‘Sexysummer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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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성매매 여성이 “나는 크리스마스에 제일 바쁘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6일 영국 매체 ‘더 선’은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는 성매매 여성 ‘서머 나이트(Summer Knight)’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머 나이트는 대부분의 수입을 ‘크리스마스 휴일’에 번다고 하며, 놀랍게도 그녀를 찾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커플’이라고 한다.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야 할 크리스마스에 커플들이 그녀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섬머 나이트는 “크리스마스 휴일에는 많은 커플이나 부부가 “쓰리섬(세 명이서 맺는 성관계)’를 위해 나를 찾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원래 1달에 평균적으로 1~2커플이 나를 찾지만, 크리스마스 휴일이 있는 12월에는 쓰리섬 예약으로 반 이상이 채워진다”고 덧붙였다.

섬머 나이트는 많은 커플들이 ‘특별한 경험’을 위해 크리스마스에 쓰리섬을 해보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많은 연인이 연말을 맞아 연인 관계에 재미를 더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기 위해 쓰리섬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섬은 외국에서 꽤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쓰리섬은 지난 2014년에 발표된 남성, 여성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포르노 키워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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