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박근혜 대통령의 친딸 여부 확인하기 위해 DNA 검사 받았다

2016년 12월 9일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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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조카 (언니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박근혜 대통령의 딸이라는 의혹 때문에 18대 대통령 선거 전 DNA 검사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장시호의 최측근인 A씨는 18일자 TV조선 인터뷰에서 “18대 대통령 선거 전 박근혜 후보와 닮았다는 이유로 DNA 검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장씨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기자가 “박 대통령 딸이라는 의혹 때문에 DNA 검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묻자 이 측근은 “그때(18대 대선 전에) 그랬다. 이상한 소문이 났다고 그래서 (DNA 검사를) 했다”라고 답했다.

이 측근은 장씨가 정유라에 이어서 자신까지 DNA 검사를 받게 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검사 결과 박 대통령 친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측근은 장시호가 강남의 유명 사우나에서 연예인 인맥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시호와 강남의 사우나에서 알게 됐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 당시 장시호가 명의를 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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