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까지 찾았다” 정말 우병우 잡을 것 같은 주식갤러리 (사진4장)

2016년 12월 9일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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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커뮤니티는 디씨인사이드의 ‘주식 갤러리’다. 주식 갤러리는 지난 7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에게 2007년 한나라당 영상을 제공하여, 모르쇠로 일관하던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무너뜨리는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8일 JTBC 뉴스룸에서는 “지난 청문회에서 주식갤러리 이용자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증언을 번복하게 만든 일종의 ‘스모킹 건으로’ 활약했다”는 평가와 함께 “주식갤러리의 활약이 새로운 직접 민주주의의 첫 번째 사례라는 평이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손석희 앵커는 “지금은 (주식갤러리에서) 우병우 전 수석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주식만 빼고 다 잘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하기도 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우병우를 찾는 사람에게 200만원을 걸었고, 김성태 의원 역시 100만원을 약속하며 총 사례금이 300만원이 되었고, 게다가 손석희 앵커의 발언까지 더해지며 현재 주식갤러리는 우병우를 찾기 위한 수색 활동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주식갤러리에서 우병우를 수색하며 나온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12

사진출처: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이하)

우병우는 포르쉐, 파나메라와 91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 총 5대의 차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 자동차 한대가 없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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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의 전화번호까지 찾아냈다.

우병우의 전화번호로 확인한 결과, 텔레그림과 라인은 사용하지만 카카오톡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전화를 해보니 꺼져 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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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갤러리의 상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명탐정들인가…” “미쳤다 주갤 뭐에요? FBI야? 뭐야? 프로 해커단체야?” “국정원보다 유능한듯” “이젠 진짜 주식만 잘하면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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