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분..” ‘유재석’ 서문시장 피해 상인에게 5천만원 쾌척

2016년 12월 9일
▼사진출처: 연합뉴스

pyh2015122914520001300_p2


 

방송인 유재석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이웃 돕기 모금에 5천만원을 쾌척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심각한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잠겨 있는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유재석 씨가 성금 5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금 담당자가 유재석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고, 매니저를 통해 사실을 알아봤다. 그 결과 본인조차 몰랐던 내용이라며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난 10월 태풍 차바 피해 돕기 성금을 비롯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여러 차례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박신혜도 서문시장에 5천만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대구시와 함께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모금을 진행 중이며, 9일 오후 3시 기준 15억9천백32만2583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