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는 불곰 (사진5장)

2016년 12월 13일

▼사진출처 : DailyMail / Caters News Agency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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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품에 안겨 애교를 부리는 불곰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인스파이어 모어는 한 가족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불곰 스테판(Stefan)과 23년째 살아가는 사연을 소개했다.

어미에게 버림받은 스테판은 태어난 지 3개월 됐을 때 숲속에서 사냥꾼들에게 발견됐다.

야생 동물보호소가 따로 없는 지역에서 발견된 스테판은 동물을 사랑하는 유리 판테리코(Yuriy Panteleenko)가족에게 입양됐다.

2m가 넘는 키에 몸무게 130kg인 스테판은 매일 25kg에 달하는 생선과 채소, 달걀을 먹어치우는 대식가이자 거구.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전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거나, 함께 정원을 가꾸고 공놀이를 하는 모습은 마치 작은 강아지처럼 귀여움을 자아냈다.

엄마 스베틀라나(Svetlana)는 “우리 스테판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공격적이지 않다” 며 “너무나 사랑스럽고 평화로운 동물”이라며 녀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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