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이 뛰어내려 자살한 다리

2016년 12월 13일

▼사진출처 :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및 SNS

pikicast1079045842


다리를 건너던 강아지들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자살이 끊임없이 발생해 일명 ‘강아지 자살 다리’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00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의 뛰어내려 자살한 다리.twt’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어느 다리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고 있다. 실제로 해당 사건은 많은 방송에서도 다뤄졌다.

pikicast1336904069

게시물에 따르면 1995년 스코틀랜드 밀턴 마음과 오버톤 하우스를 연결하기 위해 지은 오버톤 교에서 개가 갑자기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600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의 자살사건이 이어졌다고.

또한 죽은 개들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다.

pikicast-251443833

첫 번째 공통점은 개들이 다리에서 갑자기 멈춰 허공을 향해 사납게 짖다 뛰어내렸다는 점.

두 번째는 개들이 뛰어내리는 지점이 다리의 3분의 2지점의 난간으로 똑같다는 것.

마지막은 애완동물 중 콜리나 레트리버 등 주둥이가 긴 종류의 개들만이 뛰어내렸다는 점이었다.

pikicast1101865864

소문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당시 한 남자가 자신의 아기를 오버톤 다리에서 집어 던지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던 터라 마을 사람들은 그의 저주로 인해 개들이 다리 밑으로 뛰어내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resized_20161209_010314_-1371558402 resized_20161209_010314_1393233548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여전히 오버톤 다리의 사건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