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으로 30대 남성 들이받아..

2016년 12월 14일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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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성원, 음주운전 사고 적발…”면허정지 수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외국어를 활용한 개그로

인기를 끈 개그맨 김성원(32)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형사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전 3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몰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피해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잘못을 반성하며

음주측정과 사고 처리 과정에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조만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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