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손나바카다만 방송화면(이하)

성진국 예능은 달라도, 많이 다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진국의 웃음 참기 대회.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인 ‘손나바카나만’의 일부 장면이 담겼다.

많은 여성들이 우르르 서 있는 자리에 혼자 앉아 있는 남성.

이윽고 그는 한 여성의 가슴 속으로 ‘쏙’ 들어간다.

알고 보니 사진 속 남성이 하고 있는 게임은 여성들이 무슨 짓(?)을 해도 무반응을 보여야 이기는, 다소 황당한 룰이었다.

이기고 싶던 여성들의 아이디어는 바로 남성의 얼굴을 여성의 가슴 속으로 집어넣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개 돌려도 됩니까?”, “행복해서 웃는 거잖아”, “역시 성진국”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두고 “성진국 예능은 항상 여자를 장난감 취급하는 것 같다. 본문 속 경우에는 남자를 장난감 취급하는 것 같지만 또 그 가슴 위를 내 준 여자를 보면 저 여자도 장난감 취급 당하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성상품화 논란을 제기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