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을 때 ‘생쌀’을 이용해 고치는 방법

2016년 12월 14일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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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는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다면 ‘생쌀’을 이용해 되살릴 수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활 속에서 생쌀을 이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여러 가지 방법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방법은 ‘생쌀’을 활용해 물에 빠뜨린 핸드폰을 되살리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다면 배터리와 분리하며 햇볕에 말려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만약 최신형 핸드폰 또는 아이폰의 경우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다.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을 때는 생쌀을 이용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먼저 전원을 끈 상태에서 마른 수건으로 핸드폰의 외부를 깨끗하게 닦아준다. 그다음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습기를 빨아들이는데, 이때 절대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밀폐된 용기 또는 지퍼백 안에 생쌀과 핸드폰을 넣고 3일 정도를 기다리면 습기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생쌀의 경우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어 꼭 물에 빠진 핸드폰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쌀이 담긴 지퍼백 또는 밀폐된 용기에 덜 익은 과일을 넣으면 빠르게 숙성되고, 녹이 스는 공구류를 꽂아둘 경우 녹이 스는 것 또한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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