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아이들의 시신이 비정상적으로 꺾여 있었던 이유

2016년 12월 15일
▼사진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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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당시 박 대통령이 ‘올림머리’를 했다는 사실에 이어 ‘미용시술’, ‘파마’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세월호에 갇힌 아이들은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했다는 잠수사들의 증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세월호 민간잠수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세월호에 갇힌 아이들은 탈출을 위해 맨손으로 쇠문을 부수고 객실 벽을 뚫다가 신체가 비정상적으로 꺾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시신이 비정상적인 상태로 수습된 것 역시 모두 ‘탈출’을 위한 흔적이었다.

한편, 세월호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한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측의 확실한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못해 국민들의 의심과 분노의 목소리는 높아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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