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애들은 비만인 이유가 있어요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 gettyimgeasbank


Very fat woman pinching her stomach with her ​​fingers


“뚱뚱한 애들은 자존감도 없고 짜증 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만한 사람들은 왜 비만인지 모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자마자 누리꾼들이 첨예한 갈등을 보였다.

사연을 밝힌 A 씨는 “친구를 통해서 비만인 애들의 특징을 알았다”며 “140cm에 80kg의 신체를 가진 친구와 함께 살았다.” 며 사연의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내 친구는 키가 작은 이국주”라며 “친구의 생활습관은 매우 엉망이다” 라고 밝혔다.

백수였던 친구는 온종일 자는 것은 기본. 규칙적인 식사습관도 불규칙적이었다. 오후 3시에 기상을 했던 친구는 아침 겸 점심을 먹는다. 이후, 저녁 아홉시가 넘어가면 ‘족발’을 시킨다. 이후 친구는 A 씨에게 족발을 권했고, 그녀는 “늦은 밤에 너무 많이 먹는 것 같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이후 친구는 “너 혼자 다이어트 한다고 꼴값 떨지 말라”며 자격지심을 보였고, 이러한 태도에 A 씨는 다툼을 피하고자 자꾸만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A 씨는 “친구 때문에 5kg 이상이 쪘다.” 며 “그런데 뚱뚱한 애가 자존감도 없어서 남을 비하하는 건 기본이고, 자기가 잘난 줄 알아서 스트레스가 쌓인다”며 “더는 이런 애랑 같이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뭐하러 그런 애들이랑 맞춰주냐….” , “어이가 없다. 살이 찌는 게 문제가 아니라, 친구의 개인 인성 문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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