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를 위해 무엇도 마다하지 않았던 동정남의 비참한 최후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gettyimgeas bank(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Low Section Of Intimate Couple Under Blanket


업소녀에게 모든 것을 내어준 일본의 ‘모쏠남’ 이야기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서른 살이 넘어도 섹스는 고사하고 연애를 한 번도 못 해본 A 씨는 처음으로 거래처 과장의 접대를 위해 가라오케를 방문했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때쯤 업소녀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A 씨의 파트너가 들어왔다. 다른 동료들이 파트너의 옷을 벗기며 섹스를 시도할 때쯤에 A 씨의 파트너였던 여성은 깨달았다.

“아 이 사람 동정이구나!”

여성이 A 씨의 정체를 깨달은 이유는 간단했다. 적극적으로 파트너들의 옷을 벗기던 동료들에 비해 A 씨는 너무나 숙맥이었던 것.

게다가 의무적으로 날리던 평범한 작업멘트도 A 씨는 평범한 ‘썸’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제야 모든 것을 알게 된 업소녀는 실실 웃으며 A 씨를 작업하기 시작했다.

“한 번 줄게…. 돈 가져올래?”

그때부터 여성은 섹스를 미끼로 A 씨에게 회삿돈을 횡령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회계담당이었던 A 씨는 돈을 조금씩 횡령하기 시작했다.

범죄는 몇 년간 지속했다. 그렇게 여성은 A 씨에게 큰돈만 요구했을 뿐, 몸은 허락하지 않았다. 점차 큰돈을 빼돌렸던 A 씨는 범행이 발각될까 봐 불안에 떨었다.

결국, 그가 범죄를 거부하자, 여성은 “회사에 모든 것을 알리겠다”며 협박까지 했다.울며 겨자 먹기로 수년간 돈을 빼돌린 A 씨. 그래도 그가 원했던 ‘섹스’는 하지 못했다.

나중에 알려진 경찰 수사에 따르면 여자는 이미 호스트바에서 사귄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몇 년 후, 회사에 회계 감사가 내려왔고, 그는 수년간 실행하던 범죄를 마무리해야 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상사가 직접 A 씨와 함께 여자를 찾아갔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가 알아서 준 돈을 썼을 뿐이다.”라며 주장했고, 결국 회사는 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정리가 됐다.

이후 여성은 처벌을 받지 않았으며, A 씨는 횡령죄로 구속되어 실형을 살고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횡령’의 전과가 남아 막노동을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자 진짜 바보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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