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Youtube Vank prkorea 캡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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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학교는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는데, 도대체 왜 스승의 날은 ‘5월 15일’ 일까?

어버이날은 미국의 ‘어머니의 날’을 따라 방정환 선생님의 뜻에 따라 지정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스승의 날이 왜 5월 15일 인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스승의 날이 5월 15일인 이유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이기 때문이다. 1965년으로부터,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우리 겨레의 가장 큰 스승’이라는 의미에서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스승의 날로 정한 것이다.

동아시아 지역은 우리나라처럼 위인의 생일을 ‘스승의 날’로 정한 경우가 있다. 대만의 경우 ‘공자’의 탄생일(9월 28일)을 스승의 날로, 인도는 제2대 대통령 ‘사르베팔리 라다크리슈닌’ 박사의 탄생일(9월 5일)을 스승의 날로 지정했다.

한편, 미국의 경우 땅덩어리가 넓어 하루 만에 은사님을 찾아뵙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 스승의 날이 아닌 한 주를 ‘스승의 주’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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