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신고 걷는 것 보다 맨발로 걷는게 더 좋은 이유 2가지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gettyimagesbank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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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신발은 걷는 동안 몸의 체중이 고루 분산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허리 통증과 두통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현대인들이 도심 속에서 맨발로 다니기는 쉽지 않지만, 한 달에 한 번만 시도해보면 우리 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

맨발로 걷기 시작하면 우리의 발과 뇌는 활발한 소통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일어나게 된다.

1. 바른 자세로 걷기

많은 사람들이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거나, 무릎을 구부리지 않은 채로 걷는다. 실제로 올바르게 걷는 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뾰족하거나 울퉁불퉁한 표면을 걸을 때면 발을 가볍게 디뎌야 하기 때문에 발의 볼이나 발꿈치 아닌 발의 중심이 바닥에 닿게 된다. 이런 식으로 쌓인 우리 몸에 대한 지식은 건강에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 준다. 잘못된 걷기 습관 역시 함께 고칠 수 있다.

Woman walking down the beach

2. 발이 되살아난다

처음엔 발바닥에 경미한 고통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우리 발이 뇌로 활발히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정보는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과 마찬가지로 발에도 많은 말초 신경이 몰려 있다. 맨발로 걷는 습관은, 무릎과 엉덩이에 가장 좋은 자세를 알려주는 좋은 방법이다. 신발을 매일 신는 발은, 감각과 정확성은 물론 다른 신체 기관과의 협응 능력마저 잃게 된다. 반면 맨발로 걷다 보면 신경계가 활성화되고, 뇌 역시 새로운 자극을 받으면서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신경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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