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검소’하고 박근혜가 ‘불쌍’하다는 생각은 변기에 처박아야 한다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전우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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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역사학자가 아직까지 ‘박정희 신화’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그는 14일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지방 갈 땐 변기 담당 시종 거느리고, 해외 나갈 땐 침대 매트리스 담당 시종 거느리고. 박근혜는 언제부터 이런 ‘인간’으로 살았을까요? 박정희가 ‘검소’했다느니 박근혜가 ‘불쌍’하다느니 하는 생각은, 이제 변기에 처박아야 할 겁니다.”

중앙일보는 14일 보도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할 때 딱 하룻밤만 머문 호텔에서 침대 매트리스는 물론, 욕실 샤워꼭지까지 바꿨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화장을 하기 위해서 조명등이 스크린 형태의 장막까시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때 박 대통령이 집무실을 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면서 청와대 관계자가 당시 집무실의 화장실 변기를 통째로 갈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정희가 부정으로 모은 재산의 상당량이 비밀리에 최태민 일가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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