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은 알고 있었다. 박근혜 7시간의 비밀을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 유튜브 영상 캡처

maxresdefault


트럼프에 이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까지 예언한 심슨?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심슨과 최순실’, ‘심슨은 알고 있었다.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등의 제목으로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의 에피소드 내용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심슨 일부 에피소드를 주목했다. 최근 불거진 박근혜 대통령 관련 의혹들을 연상시키는 장면들이 연이어 등장했기 때문.

지금부터 심슨의 소름 돋는 예언을 살펴보자.

1. “위기의 순간일수록, 지켜야 할 건 딱 하나야.”

park01 park02

도널드 트럼프는 새벽 3시에 ‘비상상황’이 되었지만, 곧바로 달려나가지 않고 화장을 하고 ‘필러 주사’를 맞는다.

2. 마무리는 머리 손질로^^

park03 park04

필러 주사를 맞고 나서는 피부 색조를 위해 태닝 스프레이를 뿌리고 마지막으로 머리를 손질하는 그.

새벽 세시에 긴급상황이 터졌는데 결국 낮 11시가 되어서야 트럼프의 치장이 끝났다. 약 8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트럼프가 준비 완료를 하고 나자 “너무 늦었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 무언가 익숙하지 않은가.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머리 손질한 사실이 포착돼 비난을 받았다.

park00

3. 최순실이 등장했다? K-SPORT

sunsil01

최순실이 보이는가. 놀랍게도 여기서 K-Sport(한국 스포츠) 아래에 그녀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여성이 등장한다.

sunsil02 sunsil03

K스포츠재단은 최순실이 재단 설립과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곳이다.

한편, 앞서 16년 전 심슨 에피소드에서 올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에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만화 속에서 트럼프가 연설대에 서 있거나 손을 흔들며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는 모습이 현실 속 트럼프와 거의 비슷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0000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