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및 삶의 질 최악, 군대문화, 직원 막 굴림” YG & SM 기업후기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M NET  ‘WIN’ 캡쳐 (좌), 디즈니 채널 ‘미키마우스 클럽 캡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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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3대 기획사로 유명한 YG 엔터테인먼트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아닌 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생각은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잡플래닛에 올라온 SM&YG 기업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잡플래닛은 기업의 재직자나 퇴직자가 솔직하게 본인이 근무했던 기업의 장단점을 익명으로 평가하고 공유하는 사이트이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는 실제 SM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생생한 평가도 올라와있다. 화려하고 좋아 보였던 SM과 YG. 하지만 실제로 그곳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의 평가는 충격적이었다.

YG 엔터테인먼트

–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모든 면에서 미래가 없는 답답한 회사

– 입사 후 3개월만 지나면 퇴사하고 싶은 회사

– 유명세에 비해 안과 밖이 다른 회사. 체계가 없고 직원들은 많이 힘들어 하는 회사

– 연봉 및 삶의 질 최악, 직원 막 굴림, 군대문화, 윗 사람들만 돈 버는 회사. 엔터바닥 오래 구른 근본 없는 인간들 많은 골 때리는 회사

– 겉과 속이 다른 회사 분위기와 얼마 못 가서 퇴사하는 회사 연예인이 중심인 회사로 직원들이 고생이 많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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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잡플래닛 캡쳐 (이하)

SM 엔터테인먼트

– 엔터업종을 정말 사랑해서 미칠 지경인 사람에게는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 하지만 그 명성보다는 복지나 체계가 아주 많이 부족함.

– 네임밸류 믿고 오지 마세요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일지도..

– 아이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란 팬심으로 다녀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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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엔터업계는 가지말라고 다 말릴 수준이다” “YG는 정말 상상대로네…” “잡플래닛 후기를 모두 믿을 수는 없지만 에셈이랑 와지 개판인 건 사실임” “엔터업계는 환상갖고 접근하면 망함” “겪어본 바로는 대외적 이미지와 가장 다른 회사는 JYP”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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