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지른 방화로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여성(사진 9장)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 dailymail(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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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이 모두 망가졌습니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생사의 갈림길에 선 여성 주디 말리도스키(Judy Malinowsk, 33)의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여성 주디는 지난 2015년 8월 전 남자친구 미쉘 스래저(Michael Slager, 41)에게 공격을 당했다.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준 벌어진 다툼이 원인이었다. 화를 참지 못한 미쉘이 주디의 몸에 휘발유를 부은 후에 불을 붙여버린 것이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주디는 얼굴을 포함하여 전신에 80% 화상을 입었다. 이후 방화 및 폭행 혐의로 미쉘은 경찰에 구속됐으나, 최근 법원 판결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러한 판결에 주디는 “전 남자친구 미쉘은 방화 혐의가 아닌,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의 변호사는 미쉘이 내 몸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과정 중 함께 화상을 입었단 이유로 방화가 고의성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며 “미쉘 또한 담배에 불을 붙이다 실수로 불이 난 것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디는 “그 자식 때문에 방화로 내 인생이 망가졌다”며 “미쉘은 더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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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기전 주디(가운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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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을 입고 난 후에 주리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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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당한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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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의 남자친구/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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