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주에 방송된 도깨비 3회는 평균 시청률 12.7%, 최고 시청률 15.1%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어마어마한 힘을 과시하고 있다.

SBS의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역시 12회가 2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22.8%를 앞세우는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이슈가 되는 드라마들이 있는 반면, 방영이 됐는지도 모른 채 사라져 버리는 드라마들도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중파 한국 드라마 역대 최저 시청률 Top 10”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5%도 되지 않는 시청률을 기록한 채 사라져 버린, 공중파 중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한국 드라마를 소개한다.

10. 예쁜남자 (KBS2) – 2.9%

9. 장난스런 키스 (MBC), 뷰티풀 마인드 (KBS2) – 2.8%

8.나는 그녀가 좋다 (KBS2),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KBS2), 도둑의 딸 (SBS) – 2.7%

7. 돌아와요 아저씨 (SBS), 무림학교 (KBS2) – 2.6%

6. 오렌지 마멀레이드 (KBS2) – 2.4%

5. 가을 소나기 (MBC), 떳다 패밀리 (SBS) – 2.3%

4. 발칙하게 고고 (KBS2), 태양은 가득히 (KBS2) – 2.2%

3. 내 마음 반짝반짝 (SBS) – 2.0%

2. 사육신 (KBS2) – 1.9%

1. 바보 같은 사랑 (KBS2) – 1.8%

위 드라마 목록을 누리꾼들은 “돌저씨 재미있게 봤는데…” “사육신 예상했는데 더 한게 있었네” “무림학교 2.6 있는데 빠짐” “뷰티풀 마인드 좋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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