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랑 족발 먹었어요. 좋은 사람 같아요~ 누구냐면요…”

2016년 12월 16일
▼사진출처: pixabay (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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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함께 족발을 먹은 한 누리꾼의 후기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이랑 족발 먹었어요. 누구냐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연예인이/B씨)시장에 파는 족발 발 모양 잘라놓은 거랑 살 같이 주는 거 먹었어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조우한 장소는 바로 좌식 테이블로 된 시장 족발가게.

그는 “생마늘이랑 쌈 싸 먹는데, (그 연예인이) 생마늘도 먹을 줄 아냐고 놀랬어요. 자기도 좋아한대요”라며 “그래서 생마늘 4번 리필했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족발을 맛있게 먹고 살 4점이 남은 상황. A씨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이 한 점을 먹고, 나머지는 모두 A씨에게 양보해줬다고.

훈훈한 미담(?)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B씨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고, 마지막으로 A씨는 “좋은 사람 같아요. 누구냐면요 성동일 씨요”라고 그의 정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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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캡처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일씨 귀엽네요”, “누구냐면요 성동일씨요ㅋㅋㅋㅋㅋ”, “생마늘 4번 리필ㅋㅋ”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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