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표기에 꼭 작은따옴표를 붙여야 하는 이유

2016년 12월 19일
▼사진출처: 와우픽쳐스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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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배급사 ‘와우 픽쳐스’ SNS를 통해 올라온  ‘일본군 ‘위안부’의 표기에서 따옴표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작은따옴표를 붙이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는 ‘위안을 주고 안식을 준다.’는 의미로 자발적인 참여를 내포한 일본 측 입장의 표현이라고 알려졌다.

‘위안부’라는 명칭은 사실상 성노예라는 범죄를 축소하기 위한 일본 측의 표현으로 역사를 바로잡고 범죄 주체를 밝히기 위해서는 ‘위안부’ 표기에 작은따옴표(‘’)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즉, 우리가 사용해야 하는 정식명칭은 일본군 위안부가 아닌 작은따옴표를 붙인‘위안부’이다.

한편,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할머니들이 불과 40명도 남지 않은 지금 ‘위안부’ 할머니들의 억울한 죽음을 알릴 수 있는 작지만, 꼭 해야 하는 첫 번째 시작이 작은따옴표(‘’)사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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