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 전 오늘은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게 총살 당한 날입니다.

2016년 12월 19일
▼사진출처: 국가보훈처(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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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대한민국이 떠들썩한 요즘이지만

오늘만큼은 이분을 기억해야겠다.

19일(오늘)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84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즉, 84년 전 오늘은 윤봉길 의사가

일본 형무소에서 총살을 당한 날이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군 상하이 점령 전승경축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켰다.

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일본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아

그해 12월 19일 순국했다.

윤 의사의 유해는

김구 선생의 요청으로 봉환돼

1946년 효창공원 내 묘역에

국민장으로 안장됐다.

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이 시끄러운 나라의 정세 속에서도

윤 의사의 애국정신만큼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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