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던 드라마가 종영한 후 한참동안 우울해지는 ‘종영 증후군’이 있다

2016년 12월 20일
▼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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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던 드라마가 종영하고 우울했던 경험이 있다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종영증후군(jong-young Syndrome)”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글에서 종영증후군(jong young Syndrome)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즐겨보던 드라마가 종영한 후 한참동안 우울해지는 증후군. 사람에 따라 일주일 – 한달 정도의 기간 동안 슬픔에 잠기기도 한다. 이 증후군은 해피엔딩으로 끝난 드라마 보다는, 새드엔등으로 끝난 드라마를 시청한 시청자에게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드물게는 사람에 따라서 자기가 즐겨보던 드라마가 아니여도 마지막회만 시청했을때에도 종종 걸릴 수 있는 증후군이다. 또한 자기가 즐겨보던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어디선가 살아 움직일 것 만 같은 망상도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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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종영증후군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저인가봐요… 정환쓰 좋은 여자 만나서 잘 살고 있지…?” “진짜 잘 살고 있을거라 믿고 가끔은 상상도 함. 오늘 어떻게 살았을까? 이러면서” “최근에 보던 드라마가 연속으로 종영했을 때 미치는 줄 알았어요” “새삼 별 증후군이 다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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