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목줄을 맨 남성을 도로 한복판에서 질질 끌고 다니는 中여성 (사진 3장)

2016년 12월 20일
▼사진출처: People’s daily china(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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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잠을 잔 것. 한 중국 남성이 결코 잊지 못할 산책을 나간 이유이다.

이 괴기한 사건은 중국 소셜 미디어 표면을 장식했다. 웨이보에 올라온 것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9월 9일 중국 후지안 지역 후조우 시에서 발생됬다.

사람들은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힐을 신은 체 자신 있게 도시 중심을 걸어 다니는 한 여자를 이상하게 보았다. 그녀 두 발짝 뒤에는 마치 ‘인간개(?)’라도 된냥 손과 무릎으로 기어 다니는 남성이 있었기 때문.

이 이상한 장면을 목격한 낮 선 이들은 놀라움에 멈췄다. 몇몇은 이것이 장난 혹은 영화 선전이라고 생각했지만, 여성이 말하는 강도는 장난이 아니였다.

신호등이 바뀌기 까지 기다리는 동안 여성은 남성에게 ‘멈춰’ 라고 이야기 했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거리에 있는 동안 젊은 남성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쳐다보지 못했다. 결국 길거리에서 멈춘 많은 사람들과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의 동요로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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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분의 대화가 끝나고  경찰은 여성에게 남성의 목에서 목걸이를 풀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남자친구는 “개지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여자가 목줄을 푼 이후의 남성의 행동. 그는 계속해서 손과 무릎으로 여자친구를 따라 온 것.

경찰은 그런 남성에게 “일어서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고, 그제서야 남성은 땅에서 일어났지만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여자친구의 뒤를 얌전히 쫓아갔다고.

중국의 구경꾼들은 부인들이나 여자친구들이 자신의 남자를 불륜으로 인해 거리에서 때리는 것을 자주 목격하곤 한다. 그러나 이같이 남자에게 공공장소에서 수치심을 주는 경우는 꽤 드물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 이상한 산책에 나타난 사람은 아직 신원이 확인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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