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을 살 때 식품회사 마케팅에 호구 되지 않는 꿀팁 3가지 (사진 3장)

2016년 12월 23일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 MBN 황금알 캡처

Woman reading label on milk carton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확인하는 ‘라벨’ 속 꼭 기억해야 할 3가지가 공개됐다.

음식물을 살 때 식품 뒤편의 라벨을 확인하고 있는데 이는 천연 재료가 아닌 합성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성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라벨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름들이 많아 해당 식품의 진짜 성분을 확인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를 위해 MBN의 방송 ‘황금알’에 출연한 박태순 음식 칼럼니스트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식품 라벨 성분표의 3가지를 알려줬다.

1. 크고 뚜렷한 글자에 현혹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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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벨에서 글자가 뚜렷하고 크게 쓰여 있다고 성분이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니다. 이는 대부분 소비자를 현혹하기 위한 업체의 마케팅 수법이다.

2. 가장 앞에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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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크기보다 중요한 것은 ‘성분표’의 순서이다.

법적으로 가장 많이 들어간 것이 앞에 쓰게 되어 있으니 글자 크기가 아닌 가장 앞에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가공된 햄을 살 때면 가장 앞에 ‘돼지고기’라고 쓰여있는 햄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3. 낯선 첨가물이 적게 든 것으로 선택

이름을 보고도 정체를 알 수 없다면 천연 재료가 아닐 확률이 높다.

알 수 없는 이름이 포함된 성분표를 가진 제품은 합성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일 확률이 높다. 이는 합성 첨가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활용한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낯선 첨가물이 없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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