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서 도둑질하다 걸린 커플,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

2016년 12월 22일

▼사진출처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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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도둑질했던 커플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 길리 섬.

이곳에서 호주 커플이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을 얻게 되었다.

위는 18일 현지인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오른 사진이다.

사건은 10일 정도 전에 일어났다.

호텔에서 자전거를 훔쳤던 것이

CCTV에 촬영되었고

두 사람은 종이 팻말을 달고 길을 걸어야 했다.

팻말의 영어 문구는 ‘나는 도둑이다.

내가 한 일을 하지 마라’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 주변에는 보안 요원들이 있었다.

현지에는 경찰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악행에는 이런 벌을 주는 것이

지역 관습이라고 한다.

커플은 기소를 당하지 않았고

관광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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