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facebook
크리스마스트리에 독사에 숨어 있어
지난 일요일 호주 멜버른에 사는
뱀 전문가 배리 골드스미스가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뱀이 있다는 것이고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건 여성의 집에 가보니 사실이었다.
크리스마스트리 안에
타이거 스테이크가 숨어 있었다.
배리 골드스미스에 따르면 독성이
강한 동물 톱 10에 속할 정도로
맹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보호종이다.
조심조심 잡아 자연으로 풀어주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독사가 숨어 있었다니.
잘못했으면 가족들이 뱀에 물려 다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될 뻔 했다.
김재현 리포터
<저작권자(c) 팝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