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맞춰서 사람 공격하려고 크리스마스트리에 숨어 있던 독사

2016년 12월 22일

▼사진출처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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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에 독사에 숨어 있어

지난 일요일 호주 멜버른에 사는

뱀 전문가 배리 골드스미스가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뱀이 있다는 것이고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건 여성의 집에 가보니 사실이었다.

크리스마스트리 안에

타이거 스테이크가 숨어 있었다.

배리 골드스미스에 따르면 독성이

강한 동물 톱 10에 속할 정도로

맹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보호종이다.

조심조심 잡아 자연으로 풀어주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트리에 독사가 숨어 있었다니.

잘못했으면 가족들이 뱀에 물려 다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될 뻔 했다.

김재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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