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끊었더니 얼굴이 완전히 다른사람이 된 여성

2016년 12월 23일

▼사진출처 : facebook


3111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여성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26살의 여성 데자 홀이 22일 ABC 15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페이스북에 마약 중독 때의 사진과 회복 후의 ‘충격적인’ 비교 사진을 공개한 것이 계기다.

그녀가 처음 마약에 빠진 것은 16살 때였다. 메탐페타민 헤로인 코카인까지 손을 댔다. 그녀는 외모가 망가지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삶을 살았지만 그 당시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녀가 의지할 수 있었던 사람은 할아버지 한 분뿐이었다. 자신의 생일에 모든 것을 솔직히 고백하자 할아버지는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으로 ‘너는 너 자신을 해치고 있다’며 말했다. 직후 거울을 본 데자 홀은 흉측한 몰골의 자신을 보았다.

데자 홀은 곧 중죄 혐의자로 체포되었고 얼마 후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데자 홀에게 2016년 12월 6일은 특별한 날이다. 마약에서 해방된 지 4년이 된 날이다. 그녀의 외모가 완전히 변했다. 이제 꽃처럼 피어났다. 두 살 된 아기도 있다. 대학에도 다닌다. 이제 그녀는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나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이정 리포터

<저작권자(c) 팝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