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스위스 망명 기도설, 하필 왜 스위스?

2016년 12월 23일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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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스위스를 오가며 망명을 타진 중이라는 첩보가 들어와 진상 파악에 나섰다고 YTN이 단독 보도했다.

YTN은 진상 파악에 나선 특검팀에 정 씨의 행방과 관련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으며 현재 정 씨가 난민 신청을 타진한다는 제보까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을 두고 특검팀 안팎에서는 정유라 씨가 ‘핵폭탄’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최 씨 모녀가 독일 8,000여억 원을 비롯해 스위스 등 4개국에서 수조 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정 씨가 망명을 타진 중인 나라가 스위스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주일 전 독일 시내에서 정 씨를 봤다는 목격담도 제기됐다. 23일 경향신문에서는 최 씨 모녀를 돕던 윤영식 형제와 정 씨가 함께 있다는 걸 제보받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직 정 씨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특검팀은 조력자들까지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진상 파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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